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화학

도서명 :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지은이 : 로얼드 호프만

출판사 : 까치

읽게 된 동기 : 이 책의 저자인 로얼드 호프만은 노벨 화학상 수상자이다. 그저 화학에 대한 호기심 뿐만 아니라 로얼드 호프만이라는 인물이 궁금하여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도 있다. 또한, 책의 표지와 제목을 봤을 때 서로 상반된 이미지를 포함하여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화학에 대한 이야기지만 표지의 그림이 도대체 무슨 상관인지 궁금하였다.

책의 주요 내용 : 이 책은 전반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모든 세계는 화학물질로 이루어져있으며 우리는 이와 상호작용하면서 살아가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가 화학물질을 좋아하면서 무서워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화학을 과학으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인 분야와 접합시켜 설명하기도 한다. 화학물질을 무서워하는 예시로는 ‘탈리도마이드 사건’을 예시로 들었다. 이 사건은 1957년 그뤼넨탈 화학 사의 한 화학자는 ‘탈리도마이드’를 합성하는데 성공했고 그는 분자구조만을 근거로 하여 이 분자가 우수한 진정최면 효과를 가지고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탈리도마이드는 그 당시 약효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채 독성이 약하다는 결과 하나로 바로 시판되었다. 하지만 1959년부터 탈리도마이드에 의한 심각한 신경마비 증상인 신경염이 유발하기 시작했고 1960년에는 기형아들이 탄생하기 시작했다. 그뤼넨탈 화학 사는 결국 1961년 11월에서야 생산을 중단하였다. 탈리도마이드는 화학물질 자체로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엉터리로 수행된 과학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었다. 과학은 결국 어느 정도의 부주의나 사기, 게다가 조작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으며, 발전할 수 있었다. 우리가 화학을 좋아하면서도 어떤 물질일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어떤 물질인지 잘 알아서 일어날 수 있는 무서움이 공존하고 있다. 화학물질은 우리 곁에서 항상 존재하고 있다.

느낀 점 : 문득 내가 중학교 때 썼던 과학 글이 생각났다. 그 글에서 나는 과학은 항상 언제든지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고 썼었는데, 막상 화학물질에 대한 부주의로 일어난 사건을 보니 나도 두려워졌다. 어떤 화학물질일지 모르고 어떤 화학물질인지 알아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더욱 더 화학에 관심을 가지고 조사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더불어 과학자들은 그들의 창조물에 대한 경제성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알게 된 것들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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