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자동차의 이상한 문

제목 : 문이 옆이 아니라 ‘앞뒤’로 붙은 자동차가 있다?!

출처 : 모토야

현재의 모든 자동차는 측면에 문을 설치해 여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마차를 사용했던 시절부터 전해져 내려온 전통이기도 하였지만, 자동차의 운용 환경에 가장 최적화 된 위치가 측면이기 때문에 내려져 왔다. 그러나 제 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던, 1950년대에는, 문이 자동차의 앞에 붙어 있거나, 심지어 전투기 캐노피처럼 열리는 형태의 자동차들이 등장했는데, 이러한 자동차들을 버블카라고 불렀다. 버블카는 극단적으로 작은 차의 몸에 문이 없이 캐노피까지 도입한 간소한 구성을 가진 차이며, 전 유럽이 전후의 빈곤에 시달려야 했던 시기의 경제상황으로 인해, 생산성과 낮은 제조단가에 매달려야 했던 상황에 따른 자동차였다. 이 자동차도 역사가 있다. 서독의 한 제조사에서는 당대의 버블카와 구분되는 구조를 가진 야누스가 등장하였다. 독특한 컨셉으로 출시된 야누스는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서유럽의 경제가 점차 나아지면서 버블카의 인기는 현저히 줄어들었다.

<차의 문이 앞뒤로 달린 버블카가 출시되어 유럽의 인기를 잠시 끌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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