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표지판 속 성평등 문제

제목 : “왜 엄마만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거야?” 아이가 물었다

출처 : 베이비뉴스

한 아이가 물었다. “왜 어른은 치마를 입었어? 엄마만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거야?” 아이가 지하철의 에스컬레이터에서 안전 표지판을 보고 그의 엄마에게 물은 사실이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의 표지판에서 아동의 보호자는 항상 치마를 입은 여성으로 그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웬만한 공공장소에 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에서 흔히 안전 표지판에 성 고정관념을 반영한 사진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렇게 아이의 보호자를 여성으로 표현한 안전 표지판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해본 결과, 아홉 곳의 에스컬레이터를 확인했을 때, 한 곳도 빠지지 않고 모두 같은 형태의 안전 표지판이 부착되어 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시민들도 이런 그림의 안전 스티커가 있는 줄 처음 알았다며, 성평등의 문제로 보일 수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였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성평등협력사업팀은 이 사실을 알고, 성평등 문제인식을 가지고 공모전을 시행하였으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문화홍보실 역시 이런 문제를 생각하지 못했고, 개선하겠다고 말하였다.

<승강기의 안전 표지판이 성평등의 문제가 되면서 개선을 해나가겠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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