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오징어의 이동

제목 : 동해 오징어, 서·남해로 간 까닭은?

출처 : KBS

현재 동해의 대표 어종인 오징어가 서해와 남해로 넘어가 잡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일어난 일이며, 현재 바다 생태계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동해에서의 오징어는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으며, 북쪽과 서해를 넘어 남해까지 연안을 따라 넓게 퍼진 것으로 보인다. 2000년대에 들어 연평균 동해 표층 수온이 1980년대와 비교해 0.65도 높아지면서 생긴 현상이다. 이렇게 수온이 높아지자 바닷물은 밀도차가 커져 표층수와 심층수가 잘 섞이지 않게 되었다. 그 영향으로 식물 플랑크톤이 영양분 공급을 받지 못해 크기가 작아지면서 종 분포 변화를 일으켰다. 동물 플랑크톤의 크기도 역시 작아지면서, 결국 동해 오징어의 자원량도 같이 줄게 된 것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 때문에 오징어의 분포 지역이 바뀌는 등 바다 생태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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