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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없는 사람

제 목 : 아몬드

글쓴이 : 손원평 출판사 : 창비 출판연도 : 2017년

줄거리 요약 : 주인공 윤재는 알렉시티미아라는 감정표현불능증을 앓고 있다. 윤재는 어떠한 감정, 특히 공포심을 느끼지 못한다. 여섯 살 때,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서 옆 가게에 들어가 무표정하고도 무감정하게 말했을 뿐이 었다. 엄마와 할머니는 윤재에게 감정을 가르치기 위해 애를 쓴다. 덕분에 윤재는 초등학교에 가서는 특별히 튀지 않고 지낼 수 있었다. 열여섯 살 생일 날, 사건이 일어났다. 가족과 외식을 하러 갔다가 엄마와 할머니께서 괴한의 칼에 찔리고 망치로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하신다. 이 사고로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엄마는 식물인간이 되어 버린다. 엄마가 입원한 병원에서 윤재는 교수 아저씨에게 자신의 아들처럼 행동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리고 며칠 후 윤재는 교수 아저씨의 진짜 아들인 곤이를 만난다. 서로를 괴물이라고 생각하는 둘, 윤재와 자꾸만 부딪히는 문제아 곤이, 윤재는 곤이에게, 곤이는 윤재에게 호기심이 생긴다. 문제아이지만 마음만은 착한 친구 곤이와 처음으로 마음을 흔들어 놓은 여자아이 도라를 알게 되면서 윤재에게도 차츰 감정을 느끼게 된다. 식물인간이었다가 기적적으로 소생한 엄마가 병실로 찾아오고 엄마를 만난 윤재는 자기도 모르게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다.

느낀 점 : 감정이 없는 상태로 살아가면 어떤 기분일까? 아니, 기분은 느낄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면서 윤재의 상황을 보며 문득 든 생각이다. 인간은 감정으로 행동하는 생명이라고 여태까지 생각했던 와중에 이 책을 읽게 됨으로써 색다른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처음 읽었을 때는 걱정뿐이었지만, 점차 감정을 얻게 되는 윤재를 보면서 나도 함께 성장하는 기분이 들었다. 특히나 식물인간이었던 엄마가 깨어났을 때, 윤재가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을 때 가장 감동적인 장면 중 하나였던 것 같다. 또한, 마지막 장면이 이 책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한다.

추후 연계 활동 : 이 책을 읽음으로써 사람이 가진 감정과의 관계를 더 잘 파악할 수 있었고, 감정이 얼마나 우리 삶의 중요한 요소인지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감상 : 감정의 중요성을 잘 알게 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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